은하면 마을을 휩쓴 화마(火魔)

돈사·양계장 전소돼

2020-10-12     이잎새 기자
덕실리
대율리

지난 6일 은하면 덕실리에 위치한 돈사와 대율리에 위치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홍성소방서에 의하면 두 화재현장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날 오전 8시 35분 돈사 내부에 설치된 보온기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화재로 인해 샌드위치패널 1층 1동 약 620㎡ 범위가 전소됐으며 양쪽 160㎡ 정도가 그을린 상태이고 모돈 79두와 자돈 1000마리가 폐사해 약 2억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1시 48분 은하면 대율리에 위치한 양계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50평 규모 중 844㎡ 정도가 전소됐고 육용종계 9000마리가 폐사했으며 약 2억 900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경찰 합동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