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 개최

사회복지증진 유공자 24명에 표창 수여해 제7회 사회복지대상, 임이재 씨 수상 영예

2020-10-26     주란 기자
사회복지대상을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은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제7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복지 발전과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제7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은 11년간 관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인간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한 홍성군말끄미정리수납봉사단 임이재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만 개최하게 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홍성군말끄미정리수납봉사단 임이재 회장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라며 “꾸준히 봉사를 하다 보니 사각지대에 우리가 보듬어야 할 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분들을 더 보듬을 수 있는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 지정 법정기념일로 그동안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들을 초청해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됐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