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 주의 당부

2020-11-14     이잎새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3대 난방용품(전기장판, 히터·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 주의 당부에 나섰다.

그간 3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원인 중 전선의 합선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기매트를 접거나 과하게 압박 금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전기용품의 먼지 제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주위에 땔감을 쌓아 놓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기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겨울철 3대용품을 사용할 때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