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성군민회, 홍성군민 위한 장학금·물품 기탁

재경홍성군민회(회장 복봉규)는 지난 5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총 20kg의 사랑의 쌀 66포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을 주관한 재경홍성군민회 복봉규 회장은 “올해 코로나19여파로 예년보다 더 힘든 한 해였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받은 쌀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의 쌀을 전해준 재경홍성군민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홍성군민회는 매년 군청에 지역사회 내 취약·소외계층들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