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기에 희망을 모으다

15일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주최의 ‘희망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가 열렸다.

이날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최소 인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열매 전달,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 배분금·성금 전달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나눔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돈이 많다고 타인을 돌보는 여유가 나오는 것이 아닌 타인에 대한 공감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이뤄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며 “모두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길 소망한다”는 내용의 나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모금액은 총합계 1억 8641만 1490원으로, △군청 실적 누계 1872만 1000원 △홍성읍 실적 누계 2261만 3280원 △광천읍 실적 누계 1164만 2010원 △홍북읍 실적 누계 1424만 8000원 △금마면 실적 누계 1750만 6700원 △홍동면 실적 누계 1304만 2000원 △장곡면 실적 누계 1279만 200원 △은하면 실적 누계 2007만 원 △결성면 실적 누계 951만 5000원 △서부면 실적 누계 1798만 9300원 △갈산면 실적 누계 1382만 4000원 △구항면 실적 누계 1445만 원에 관내 기업체들까지 총 20개소가 성금모금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