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박창진 선생 서각·서예 작품전
‘허중·심자한’ 전, 이달 말까지 거북이마을 보개산방서
2012-04-05 김혜동 기자
홍성 서우회 회장을 역임했던 박창진 선생은 서예·서각 분야에서 꾸준한 작업 활동으로 1994년 이후로 약 18회의 전시·개인전을 열고 15차례에 걸쳐 공모전에 입상하는 등 서예·서각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원로작가로, 이번 전시는 박창진 선생이 그간의 작품 활동을 한권의 책(허중·심자한)으로 엮어낸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박창진 선생은 구항면 남산리 출신으로 1992년 홍남초등학교 교감을 마지막으로 오랜 교직생활을 정리하고, 이후 홍성 도서관 서예교실 강사, 홍성 서우회 회장, 교육삼락회 홍성군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