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새옷을 입고 눈을 맞는 소녀상

2021-01-07     이잎새 기자

지난 1일 홍성군청 앞 소녀상이 겨울을 맞아 모자를 쓰고 목도리와 담요를 두른 채 내리는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7년 8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군민들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모은 후원금으로 홍주성 옆 공영주차장에 건립됐으며, 본 소녀상을 첫 건립한 곳은 2011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