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칠 것”
홍문표 국회의원 당선소감
2012-04-12 최선경 편집국장
“이번 선거에서 저의 당선은 저 자신 개인의 승리가 아닌, 홍성·예산 군민의 승리입니다”
4월 11일 총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의 당선 소감이다.
홍문표 당선자는 “먼저 저를 선택해주신 예산 홍성 유권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직접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의 말씀을 올려야 하지만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는 점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 군민들의 승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홍 당선자는 “17대 국회의원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했을 때와 같은 각오로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19대 국회에서 지역발전과 농어촌 농어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법과 제도를 고칠 것은 고치고, 폐기할 것은 폐기함으로써 국회가 우리 국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는데 앞장 설 것이며, 국회의원 임기 동안 내놓은 공약사항을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 당선자는 “차질 없는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국비확보, 도청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문제, 수도권 전철의 예산 · 홍성까지의 연장 등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미FTA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어촌, 농어민을 위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13개 피해보전대책안 외에 새누리당 농어촌대책특위위원장으로서 38개 농수축산단체와 함께 제안한 10개의 추가 피해보전 대책안을 관철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노인복지청 신설과 여성과 청장년, 노인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제 예산과 홍성은 충남도청의 이전으로 충남의 중심도시로서 정치, 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모든 기능이 집중되는 도시로서 그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당선자는 예산과 홍성이 충남의 대표도시에서 대한민국의 제1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