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림작물 소득증대 지원
임산물 유통시설 현대화와 산림작물생산 기반 확대 추진
2021-02-03 윤신영 기자
예산군이 관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과 산림작물생산기반 확대에 앞장선다.
올해 군은 연말까지 6개 분야 24개 사업에 예산 6억 6900만 원과 자부담 6억 2600만 원 등 모두 12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전체면적 242㎢ 중 44.6%가 산지로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가 군 전체의 소득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따라서 표고버섯, 하수오, 관상수 등 임산물 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임산물의 유통구조 현대화와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 확대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 사업으로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임산물상품화 △FTA명품임산물생산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 등 총 2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물유통기반조성은 △임산물가공과 운송 장비 △저장·건조시설을, 산림작물생산단지는 △울타리 △관정·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은 △표고버섯재배시설 △생산장비와 작업로 신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톱밥표고버섯 배지 구입 지원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해 표고버섯 생산량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