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울려 퍼진 뮤지컬 선율”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성황리 마무리

2021-03-03     한기원 기자
방과후아카데미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이사장 길영식)은 지난달 26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예술전당에서 직접 수업시간에 배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1장부터 3장까지 공연했다.

‘오늘도 빛나는 나에게’ 공연은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끌어내기 위한 공연으로 주인공 도로시가 꿈을 찾아 떠나는 중 친구들을 만나는 내용이다.

도로시 역할을 맡은 조 양(14·태양반)은 “뮤지컬 노래, 연기, 분장을 하면서 뮤지컬 배우들이 어떤 느낌인지 체험해봤으며 배역을 맡아서 공연을 하게 돼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공연 연습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협업해 무대 배경을 제작할 때가 가장 재밋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오성환 사무국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활기차고 생기 있는 공연이었으며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시켜 바른 인성을 가진 홍성인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홍성군에 예술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지역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예술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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