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맞이하는 산수유 꽃봉오리

2021-03-04     윤신영 기자

봄의 3번째 절기인 경칩(오는 5일)을 기대하며 지난 2일 홍양저수지 변의 산수유 나무가 샛노란 꽃봉오리를 내보였다.

경칩은 땅의 얼음이 녹고 땅 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 등 동물들이 천둥소리에 놀라 활동을 시작한다는 날이다.

저수지를 산책하던 주민들은 어느새 곁으로 다가온 노란 봄에 감탄하며 “어제까진 없더니 벌써 꽃봉오리가 올라왔네!”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