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통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홍성교육지원청, 엄마순찰대 홍성군협의회 개최
2012-04-19 김혜동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위해 지난 13일 엄마순찰대 홍성군 협의회를 개최했다.
엄마순찰대 홍성지역 김순덕 대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우리 엄마들이 손수 힘을 모아 활동할 것”이라며, “ 20명의 우리 엄마순찰대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익현 교육장은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가장 믿음직스러운 우리 엄마들이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엄마순찰대는 지난 2008년 5월 ‘어머니포순이 배움터지킴이’라는 명칭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33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치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됐다. 2011년 ‘엄마순찰대’로 명칭을 변경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