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지방보조금 투명성 책임진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박현옥 청운대 학장을 위원장으로
2021-04-02 윤신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박현옥,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했다.<사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015년 최초 출범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홍성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고 있다.
위원회는 ‘홍성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의거,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과 철저한 운영관리로 재정운영을 심의‧의결하는 등 홍성군의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및 운용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선정에 적정성 심의 등의 역할을 담당해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