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 제24차 기별체육대회

2012-04-26     글·사진 / 김기웅 시민기자


제24차 장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신식) 및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22일 모교 장곡관에서 41회부터 71회까지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이승우 장곡면장을 비롯하여 김순환 교장과 면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44회 졸업생인 윤용관 군의원이 직접 내빈을 소개하면서 환영을 했다.

체육대회 주관기수인 51회 졸업생은 올해로 50세가 되는 중년기를 맞아 동창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대회를 준비했으나 전날 많은 비로 인해 운동장에서 대회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배구경기, 발목 묶고 달리기(2인1조), 윷놀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충환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6년 전 모습은 아니지만 언제나 이 자리에 서기만 하면 마음이 편하고 한없이 즐거워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이 난다”며 장곡인으로서의 긍지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