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운영

농업의 기계화로 고령화·노동력 부족 해결 오는 9월까지, 관내 40개 마을 순회 운영

2021-04-10     윤신영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농업 기계화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9월까지 마을별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운영해 관내 40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점검과 안전사용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비교적 오래되고 수리가 쉽지 않은 소형 농기계의 경정비와 점검으로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사용교육도 병행하는 한편 소액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농업에서 기계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계 활용지원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