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초, 총동문회 및 제19차 기별체육대회
2012-04-26 박완준 기자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한 구항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석모) 및 기별체육대회(대회장 한영현)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모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 넘는 선후배들이 참가해 모교 사랑의 열정을 뽐냈다.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1부 공식행사에서는 모교 교육사업지원금과 동창회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오후에 진행된 단합의 장에서는 경품추첨 등 인기연예인 공연과 기별 장기자랑 등 동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영현 대회장은 “구항이라는 이름 아래 제각기 멀리 떨어져 사는 동문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쌓고 보람찬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