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은하면 재난취약가구에 안전사고 예방 활동 건조한 날씨 이어져 산불 등 화재 예방 당부

2021-04-09     윤신영 기자

홍성군은 봄철을 맞아 지난 7일 은하면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시민안전봉사대, 홍성공업고등학교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은하면 일대의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전등,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의 교체와 안전점검을 하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최근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발생의 위험이 커졌다. 이에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봄철을 맞아 봄철 산행 증가와 논두렁·밭두렁 등의 소각행위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안전점검의 날을 정해 매년 재난취약가구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