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논의
군, 기업유치실적 공유·기업유치 발전방향 논의 기반조성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사업 발굴 힘써
2021-04-24 윤신영 기자
기업유치활성화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홍성군과 기업유치협의회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군은 입주예정 기업과 단지별 미분양 현황 등 관내 기업유치 실적을 공유하고 군 기업유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군은 혁신도시와 시 전환에 대비해 각종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 기반조성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협의회와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15개사와 445명 고용, 3537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 이중 7개사가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2022년부터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