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구슬 땀’

장애인가구·독거노인 등 3가구 선정 집안 청소·도배 등 봉사활동 실시해

2021-04-22     한기원 기자

서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맹진학)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봄날처럼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사진>

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3가구를 선정했으며 자치위원들이 직접 이들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와 도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맹진학 위원장은 “코로나시대에 위축된 봉사활동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은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살맛나는 서부면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