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면 대지동 마을경로당 준공
지역 어르신 쉼터·사랑방 역할 기대
2012-04-26 김혜동 기자
홍북면 대지동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대지동 마을 경로당이 지난 24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시종 축하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지동 마을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그동안 홍북면 주민자치센터 1층을 임시 경로당으로 이용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나 기타 마을행사를 치르는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작년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2월 30일 준공했으며, 대지 335㎡, 건축면적 111.58㎡로 주방과 거실, 방 2개, 화장실 등을 갖추었으며 지원금 1억원과 마을 자체기금 20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