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형 관광도시’ 위한 4대 중점분야 상황 점검

산업단지 조성·관광 사업·구도심 재생 뉴딜 등 주간 업무 보고 통해 사업 추진 상황 등 점검

2021-05-01     윤신영 기자
예산시장에

예산군이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2021년도 4대 중점분야 추진상황을 매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은 산업형 관광도시를 위해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광 사업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등 4대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144억 3600만 원을 투입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관광 사업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362억 7000만 원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80억 원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94억 원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42억 원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285억 원 △덕산온천관광지 공원재구조화사업 15억 9000만 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170억 7700만 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예산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구도심 상권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수요맞춤형 지원사업 60억 원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 30억 원 △SBS 맛남의 광장 촬영 지원 △㈜더본코리아 협력사업 △예산상설시장 정비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군은 유치대상인 130개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집중공략 기관 33개소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의 홍보를 펼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지역 내 전문가와 외부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혁신도시 시즌1에서 각 지자체들이 이전 공공기관과 임직원에게 제공한 사업 분석을 통해 우리 군이 공공기관 규모·특성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50여 개의 지원 사항을 발굴·적극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