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원 유용순 대표, 20가구에 반찬 후원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반찬 나눔 ‘눈길’

2021-05-14     황희재 기자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기억)는 13일 관내에서 횟집(순수원)을 운영하는 유용순 대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가구에 반찬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용순 대표는 “최근 한 아이가 아동급식카드로 밥값을 내는 모습을 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사대접 대신 반찬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기억 홍북읍장은 “후원해주신 유용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