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보부상촌, 가정의 달 맞아 ‘북적’

어린이날 3800여 명 방문… 관광명소로 발돋움

2021-05-14     황희재 기자
지난

지난해 7월 개장한 덕산면 소재 내포보부상촌(이하 보부상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진 지난 4월부터는 주말 평균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보부상촌을 방문했으며, 특히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에는 3800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캠핑체험, 보부상 놀이터, 패랭이 미디어체험관, 전통마차, 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황선봉 군수는 “내포보부상촌은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