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로타리클럽, 사랑의 승합차 기증
다문화가정 아이들 위해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전달
2012-05-03 최선경 편집국장
국제로타리 3620지구 홍주로타리클럽(회장 오석환)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설립된 한사랑지역아동센터(대표 유요열)에 매칭그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승합차를 전달했다.
오석환 회장을 비롯한 홍주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은 지난 1일 낮 12시 홍성읍 옥암리에 위치한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12인승 승합차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날 전달된 12인승 승합차량(시가 2125만원 상당)은 필리핀 3830지구와 매칭그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기증하게 됐다.
오석환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이번에 승합차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좋은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전용철 직전 회장은 “지난해에 승합차를 전달하려고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어 전달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홍주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유요열 대표는 “홍주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홍주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홍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994년 창립 이래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종 장학금 전달, 후원금 전달, 자연정화 활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활기찬 홍성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