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 희망장터’, 미래를 보다

지난달 29일 홍주종합경기장 드라이브스루 방식 개최해 홍보 부족으로 아쉬운 성과지만 앞으로 개선 의지 비쳐

2021-06-05     윤신영 기자
지난달

홍성군과 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회장 홍병희)가 지난달 29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농·특산물 직거래 ‘홍성사랑 희망장터’(이하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장터는 직거래장터 매주 토요일 상설 개최가 결정된 이후 첫 행사였으며 23개 농가와 업체가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또한 직거래장터 한 부스에서는 방문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다음 장터에 대한 알림 문자를 보내는 서비스도 추진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직거래장터에는 350여 대의 차량과 5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했고 판매실적은 600여 만 원이다.

6차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첫 장터가 홍보가 충분하지 못해 사람이 좀 적었다”며 “손님들이 품질 만족과 가격만족을 동시에 느끼도록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들을 만족시켜 직거래장터가 제 궤도에 오른다면 드라이브스루 방식뿐만 아니라 워킹스루 방식(걸어서 장보는 것)으로도 동시에 실시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요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엄선된 품목을 10~15%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