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기업 보호·육성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된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해 경기침체 회복기대

2021-06-06     황희재 기자
지난달

홍성군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업체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군 회계과, 가정행복과, 경제과, 건설교통과 팀장들과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홍성교육지원청,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업체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난해 관내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 산하기관, 유관기관과 함께 3대 분야 17개 추진과제를 담은 지역 업체 보호·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군은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관내 업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현 회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역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업체 보호시책을 앞으로는 실무협의회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