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동문기업 3곳과 일자리 창출 인력풀 MOU 체결

35년 전통의 혜전대 조리학과, 전통 계승·변화·개혁 다짐

2021-06-07     윤신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와 동문 기업 3곳이 뭉쳤다.

혜전대학교는 서울식물원푸드(대표 강유태), ㈜잇츠피리언스(대표 조계형), 메킷나이스(대표 이창한) 등 동문기업 3곳과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세진 혜전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외식산업 분야 타격이 큰데도 35년 전통의 호텔조리계열 동문기업 3곳 대표께서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저력을 보여주셨다”며 “혜전대학교 출신의 동문 우수 외식기업과 MOU체결로 다양한 취업의 문을 열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유태 서울식물푸드 대표는 “모교 재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는 뜻깊은 MOU 체결에 동문기업들과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울 때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모교와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전경철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계열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을 같이해 주신 동문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35년 조리학과 전통을 계승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4차산업 혁명에 걸맞는 맞춤형 조리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