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호텔과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덕산 스플라스리솜 등 도민에 최대 60% 할인

2021-06-13     한기원 기자

충남도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민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총 4곳의 친환경 리조트 중 도내에 있는 스플라스리솜(덕산), 아일랜드리솜(안면도)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호반호텔앤리조트 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 홍보 등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 △도민에 대한 덕산 스플라스리솜, 안면도 아일랜드리솜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료 최대 60% 할인 △기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 등이다.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은 성수기, 비수기 등에 따라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국내 관광객 유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