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편히 잠들어 계신가요’

2021-06-11     황희재 기자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된 후, 참석자 한 명이 호국영령 751인(군인 676명, 경찰 64명, 노무자 11명 등)의 위패가 모셔진 충령사 사당 내부에서 하염없이 위패를 바라보고 있다. 위패가 있는 사당은 평상시 출입이 제한돼있다. 1년 중 단 하루, 6월 6일에만 사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충령문이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