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구심체로 조합원들의 편익증진에 매진
서부농협, 원스톱 경제사업장 준공
2012-05-10 최선경 편집국장
농업인·고객·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부농협(조합장 정상운)이 지난 9일 유통사업 경쟁력 확보, 글로벌 종합금융 구축, 맞춤형 조합지원 강화, 시장 지향적 문화 창달, 상생·협력 경영 실천을 목표로 one-stop 경제사업장을 개장했다.
경제사업장은 홍성군 서부면 광리 143번지에 부지면적 7731㎡, 건축면적 2702㎡로 1동 1층 금융점포· 하나로마트, 2층 홍성한우 전문식당·홍보관과 2동 농산물과 농자재 판매를 위한 다목적 물류 창고, 3동에는 주유소와 농산물 판매장, 4동에는 하나로마트 부속 창고로 신축했다.
서부농협은 그동안 조합원들의 권익과 이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던 중 국도 40호에 연접된 광리 삼거리 4차선 도로변에 부지를 마련해 홍성IC를 거쳐 태안군 안면도와 서해안으로 오가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인 홍성한우 및 지역 농·수·특산물까지 홍보, 판매해 홍성군의 홍보와 경제적인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운 조합장은 “서부농협의 경제사업장 개장으로 이미지 향상과 보다 나은 수익 창출로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에서 “특히 전국 제일가는 축산 군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홍성한우의 고급육 생산을 통한 지역 명품화 추진에 앞장서고 앞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홍성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문식당과 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한우 사육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