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공동 협약식’ 체결

한양대·청운대(인천캠퍼스)·동양미래대 등 6개 대학 청운대, 이번 협약 통해 원격 교육 약점 극복 노려

2021-06-28     윤신영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23일 한양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원격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수도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공동협약식’에 참여해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한양대 △청운대(인천캠퍼스) △동양미래대 △서울여대 △안산대 △인덕대 △한국산업기술대이다.

이번 공동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권역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공동 활용 강의실 구축·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HY-LIVE 강좌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 △원격교육 관련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 등이다.

한양대가 주관하는 수도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는 개별 대학이 대응하기 힘든 교육방법혁신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반대와 전문대를 대상으로 HY-LIVE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맞춤형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공유교육(Sharing Education) 모델의 혁신 사례로 권역 내·외의 대학에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청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격교육의 약점인 낮은 학습몰입도와 비대면 접촉으로 인한 간접경험을 극복하기 위해 HY-LIVE 교육과 VR기반 실험 교육 시스템을 연계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우종 총장은 “한양대와 공동 협약으로 대학 간의 강의실 구축·공동 활용과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와 교육서비스를 재학생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