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으로 의용소방대의 정신 기려
지난 7일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홍성서에 동상 세워 “‘지역 안전의 파수꾼’ 의용소방대 역할에 충실하겠다”
2021-07-09 윤신영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와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문석·장재복)는 지난 7일 의용소방대의 날(3월 19일) 제정을 기념하는 동상을 홍성소방서 앞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
이 행사는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를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진행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석·장재복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으로 의용소방대로서 더 자부심을 가지고 소방의 일원으로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3개 대 650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 화재와 재해 등 사고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과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민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