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늘 담은 새 요리메뉴 40종 개발됐다

한식 16종, 양식16종, 중식 3종, 퓨전 5종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부재료로 활용

2021-07-24     황희재 기자

홍성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지역특화작물인 홍성마늘을 주재료로 △한식 16종 △양식 16종 △중식 3종 △퓨전요리 5종 등 40여 가지의 요리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들은 홍성한우·한돈, 대하, 조개, 냉이 등 관내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부재료로 활용해 관내 농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레시피로는 △홍성마늘 조청과 가래떡구이<사진> △홍성마늘 냉이페스토 냉파스타 △홍성마늘 토마토소스 한우갈비 등이며, 자세한 조리 방법은 농업기술센터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보급으로 홍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이 많이 개발돼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