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올해 징수목표액 조기달성

목표액 대비 징수율 101.5% 기록

2021-07-23     황희재 기자

홍성군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연계해 27억 70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올해 징수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전체 체납액인 53억 4800만 원의 25%에 해당하는 13억 3700만 원을 목표로 징수활동을 실시했고 목표액을 넘어선 101.5%(13억 5700여 만 원)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자발적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하면서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차량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도 높게 실시했고, 특히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시 공매처분을 내리고 징수불능 체납액은 심도 있는 조사를 거쳐 결손처분을 내리는 등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벌여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주재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전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징수한 지방세수 증대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중한 재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