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홍성·광천 노인대학 개강

내실 있는 프로그램 약속

2021-07-24     윤신영 기자
지난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부설 홍성·광천 노인대학 개강식이 지난 13일과 15일 각각 개강식이 개최됐다.

김석환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 죄송하다”며 “다행히 충남은 100명까지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노인대학을 개강토록 했지만 이런 상황도 정부 대응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노인들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전년도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노인대학 운영을 못했으나 하반기라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노인 대학 운영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편성해 노인들의 삶에 보다 나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노인대학은 163명, 광천 노인대학은 116명으로 총 2개소에서 279명이 운영된다. 이번 노인대학 개강식은 코로나19의 예방수칙에 따라 사전, 사후 방역 속에 진행됐고 참석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