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해상에서 표류된 어선, 무사히 구조돼

지원 요청받은 민간구조선이 남당항으로 예인

2021-07-31     황희재 기자

홍성 천수만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지난 18일 오후 2시경 고장으로 인해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양경찰은 보령해경 홍성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고 민간구조선에게도 지원을 요청해 표류 중이던 선박과 선원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오후 2시경 표류됐던 해당 선박은 표류된 지 한 시간 반이 지난 오후 3시 30분쯤 남당항으로 예인됐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