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힙합 퓨전콘서트 ‘무브먼트코리아3’

오는 18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 공연

2021-08-10     윤신영 기자

박애리와 함께 하는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콘서트 ‘무브먼트코리아3’가 오는 18일 오후 7시 홍성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우수 프로그램일환이다. 공연은 한국 전통연희와 현대 힙합의 융·복합을 콘셉트로 국악과 힙합의 콜라보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악인 ‘박애리’ 씨가 진행과 소리를 맡고, 전문연희예술단인 ‘광개토 사물놀이’가 출연한다. 또한 비보잉, 디제인, 한국 무용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공연단체 ‘비보잉 크룹 엠비크루(M.B.crew)’, ‘소리무용단’, ‘소리꾼 김솔’, ‘dj리즈원(RIZONE)’, ‘비트박서 투팍핀셔(2TAK pinscher)'가 출연해 흥을 돋을 예정이다.

사물놀이패와 창작 타악 합주 그리고 국악과 힙합이 함께하는 융·복합 퓨전 예술로 꾸며져 디제잉의 스크래치와 비트 저글링을 활용한 DJ 퍼포먼스, 힙합과 비보이 댄스를 바탕으로 한국적이고 새로운 안무를 선보이는 비보이 퍼포먼스, 판소리와 비트박스가 함께하는 무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국악인 박애리 씨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선보이며, 동·서양의 화려한 기예를 감상할 수 있는 창작연희 놀이판 ‘MOVEMENT KOREA’를 끝으로 화려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지난 4일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