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액 8억 원으로 상향

공공기관은 총 구매의 1%를 장애인 생산품으로

2021-08-16     황희재 기자

홍성군이 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액을 지난해 구매실적인 5억 5000만 원보다 2억 5000만 원가량이 증액된 8억 10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군은 올해 구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실과와 읍·면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하며 “목표액 달성을 위해 공사용 자재나 사무용품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군에서 구매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는 방범용 CCTV, 화훼류, 마스크 등이 있으며, 하반기에도 우선구매 평가계획을 바탕으로 구매물품을 홍보하고, 구매실적을 모니터링 하는 등 구매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취업과 소득권 보장 등 자립에 기여하는 제도인 만큼, 구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의 경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총 구매(물품+용역)의 1/100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