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고독사 예방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실시

2021-08-25     황희재 기자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동선·공공위원장 최주식)는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건강음료 배달’ 사업을 실시하며 복지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풀무원 녹즙 홍성지사(대표 장윤숙)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배달원이 주 1회 방문해 요거트와 녹즙을 배달하는 등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장윤숙 대표는 “요거트와 녹즙을 받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쁘다”면서 “음료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동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건강음료를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