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 2개 마을 선정

광시면 마사리·대흥면 대률리 마을 총 10억 원 투입 군, 선정된 2개 마을 외 계정2리·시왕1리 사업 추진

2021-08-23     윤신영 기자
광시면

예산군은 2021년 충남도가 실시하는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광시면 마사리, 대흥면 대률리 등 2개 마을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방으로 이양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의 시·군별 지속적 추진과 농촌지역 마을활성화를 위해 충남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도까지 마사리와 대률리에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마사리는 △임존성 마을활성화센터 조성과 마을회관 기능개선 △임존성 마을정원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대률리는 구 경로당과 마을창고를 리모델링해 △옷 수선공방 조성 △대률마을박물관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올해 지방 이양된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지구로 4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2개 마을 외 응봉면 계정2리(5억 원), 신양면 시왕1리(3억 원)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3년도 농촌협약(국비 300억 원)을 위한 전략계획수립과 생활권활성화계획 등의 계획수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군의 마을만들기 사업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들에 한 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찾아오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마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