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연극 ‘친정 엄마’ 홍성 상륙
홍주문화회관서 6월 9일 두차례 공연
2012-05-17 김혜동 기자
연극 ‘친정엄마’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녀간의 고귀한 사랑을 되새겨 주기 위해 홍주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홍랑)는 이 시대 모녀들을 위해 잊고 있던 사랑을 일깨워 주고자 홍주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연극 ‘친정 엄마’를 6월 9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전국투어 첫 공연으로 홍성을 찾는 연극 ‘친정 엄마’는 더블캐스팅으로 3시 공연은 정영숙, 이수나가 출연하고, 7시 공연은 연운경, 전원주가 출연하여 색다른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2004년 초판이래, 30만부 이상 판매된 방송작가 고혜정의 동명수필 ‘친정엄마’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억지스러움 없는 우리 삶의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들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한층 깊은 공감과 사무치게 가슴 저린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관객들의 폭풍눈물로 손수건을 적시게 만들 것이다.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하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