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경제 활성화에 도전하는 ‘맛집선정위원회’

교수, 의원, 상인회, 소비자연합회 등 17명

2021-09-12     황희재 기자

홍성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음식 상품을 개발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홍성군 맛집선정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개최됐다.

이번 위원회는 대학교수, 군의원, 공무원, 식품개발 관련 전문가, 명동상가 상인회, 소비자연합회 등 17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맛집 선정기준과 방법,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맛집을 선정하고 홍보활동과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골목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실시할 설문조사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