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청년회의소, 메타버스 ‘욜로파티 시즌2’ 진행

가상 세계 속 사회·문화적 활동인 ‘메타버스’ 형식 5주차 일정… MZ세대 겨냥한 각종 프로그램 예정

2021-09-24     한기원 기자
가상세계에서

광천청년회의소(회장 원명재·이하 광천JC)는 지난 18일 홍성 최초 메타버스 형식인 ‘욜로파티 시즌2’ 행사를 진행됐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며,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광천JC는 메타버스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ifland’ 어플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해 가상세계에서 진행됐다. 첫 일정으로 1주차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난 18일에는 관내 청년들을 비롯한 광천JC 회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심리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으로 욜로파티 시즌2 프로그램은 △2주차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3주차 홍성 대표 관광지에서 남기는 SNS 인생샷 △4주차 농촌 체험 후 캠핑장에서 먹방 △심야영화 관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재호 광천JC 내무부회장은 “이번 욜로파티는 캠핑이나 등산 등 MZ세대가 좋아하는 취미생활과 문화활동을 5주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홍성 최초로 메타버스 형식의 행사가 진행된 것처럼 앞으로도 광천JC가 앞장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