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에 출렁이는 5월의 보리밭

2012-05-24     김혜동 기자


서부면 임해관광도로를 낀 너른 들판이 청보리가 여물이 들면서 약간 누른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여름의 문턱에서 이번 주말에는 시원하게 뻗은 임해관광도로를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바닷바람에 출렁이는 보리밭의 너른 물결을 보며 초여름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