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선교 철거구간 임시개통, 도로 표지판은 여전히 통행 불가?

2012-05-24     최선경 편집국장


지난해 11월 과선교 철거공사로 우회해야 했던 홍성읍 예산방면 도시계획도로 중 일부구간이 지난 7일부터 임시 개통되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임시 개통된 지 2주가 지났어도 여전히 도로 표지판이 고쳐지지 않은 상태다. 제보를 준 홍성읍 월산리 주민 한 씨는 “예산 방향으로 통행이 가능한데도 여전히 도로 표지판은 통행할 수 없다고 표시돼 있어 사정을 잘 모르는 이용자들은 도로를 우회하는 번거로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의 발 빠른 후속 조치가 아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