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새마을운동·자원봉사로 도농소통 ‘활발’ 기대

도농업기술원-장곡면 신동마을, 자매결연 체결

2012-05-24     김혜동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와 장곡면 신동마을이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도농교류와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충남도는 도 모든 실과가 도내 농촌마을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뉴새마을운동·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이승우 장곡면장, 도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최문락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와 장곡면 신동마을 간 뉴새마을운동·자원봉사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이어 간단히 간담회가 진행됐고, 점심식사 이후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3개조로 나누어 오후 4시 30분까지 농업현장에 나가 일손을 도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3농혁신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활동 모델 제시를 위해 추진 중”이라며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봉사활동은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직접적 효과는 물론, 소통 확대로 도민이 원하는 행정이 무엇인지 살피는 등 간접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