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범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장,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치과재료 국산화 성공 공로 인정받아

2021-10-11     윤신영 기자
이명범

이명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장이 지난 5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도내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도민 자긍심을 높인 도내외 인물에게 수여하는 추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 회장은 지난 1977년 동명치과재료산업사를 창립해 수입에 의존해 온 치과재료 국산화에 성공해 전국 1만 4000여 곳의 치과에 공급하는 등 대한민국 치과재료 산업을 이끌어 왔다.

특히 치과재료용 귀금속 합금을 국내 최초로 미국 FDA와 유럽 CE로부터 인증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 치과재료 산업계의 위상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공헌했다.

또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기부를 실천하고 특히 충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