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면 소재 예산전통옹기 ‘백년가게’ 인증

30년 이상 업력 가게,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

2021-10-13     윤신영 기자
예산군

오가면에 소재한 예산전통옹기가 신규 ‘백년가게’로 인증을 받아 화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중소벤처사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그 우수성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이다.

이로서 현재 예산군에는 △삽교읍 한일식당 △예산읍 충남왕족발 △예산읍 한국의상 현필원 △예산읍 예산안경원 △오가면 예산전통옹기 등의 백년가게가 있다.

백년가게에 선정될 경우 점포별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우수 백년가게의 소상공인 교육 강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8% 고정)과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와 백년가게 확인서·인증현판, 박람회 참여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관내 업체들이 백년가게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명맥을 이어나가는 백년가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에는 △광천읍 광천해산물상사 △광천읍 한밭식당 △광천읍 광천원조어죽 △홍성읍 동해루 등 업체가 백년가게로 인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