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 5일 간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군정 주요사업장 답사 실시 김봉현 의원, 농촌 일손 부족 해결방안 대책마련 촉구

2021-10-18     윤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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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18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개회해 각 상임윙서 안건을 심사하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정 주요사업장 답사를 실시한 후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제274회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아동의 빈곤예방·지원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김봉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 방안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농촌인력센터 신설, 농번기 공공일자리 사업 축소, 외국근로자 유입 장려, 청년농업인 육성과 중장년층 귀촌 장려 등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관련 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승구 의장은 “지난 2년여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선진의식이 군이 성공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들 수 있도록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군정 주요 사업장 답사가 군민 여러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