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동강 난 지산 김복한 생가터 표지석

2021-10-21     한기원 기자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인 지산(志山) 김복한(1860∼1924)의 생가터(갈산면 운곡리 126) 표지석이 두 동강이 난 채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파손 여부는 최근 파악했으나 지난 1973년 세워진 이 표지석을 존치할지, 새롭게 제작해 대체할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21일 촬영된 파손없는 표지석(위 사진)과 지난 15일 촬영된 파손·복구된 표지석 모습(아래 사진). 왜, 문화재 표지석이 파손됐을까?